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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23일 콜 기준
매출이 전 분기 $1.1B에서 $1.8B으로 껑충 뛰었지만, 이건 여름 성수기 효과예요 — 전년 동기 대비로는 고작 +2% 성장에 그쳤어요. 건축자재가 +4% 성장하며 선전했고 유럽도 +11% 뛰었지만, 미국 신규 수영장 공사 허가가 올해 들어 한 자릿수 초반대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캘리포니아·텍사스·애리조나·플로리다 4개 핵심 주 매출이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어요.
수익성의 핵심 변수는 수입 운송비 급등이에요 — 이번 분기 총이익률을 전년 대비 0.3%p 끌어내린 주범이고, 회사는 아직 이 비용을 판매가격에 충분히 전가하지 못하고 있어요. 게다가 대형 고객 비중이 늘면서 마진이 추가로 눌리는 구조인데, 이 두 가지 압박이 하반기에도 비슷한 수준으로 이어질 것으로 회사 스스로 전망하고 있어요.
연간 조정 주당순이익 가이던스는 $10.87~$11.17로 유지됐어요 — 매출은 예상보다 조금 더 잘 나왔지만 총이익률이 그만큼 나빠져서 서로 상쇄된 결과예요. 다만 CEO 교체 관련 일회성 비용 $0.21을 반영해 보고 기준 가이던스는 $10.66~$10.96으로 낮아졌어요. 하반기 매출 성장률은 작년 중반 가격 인상 기저 효과로 가격 기여분이 2%대로 줄어들 전망이고, 운송비 대응 가격 인상 효과는 3분기 이후에나 일부 반영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