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플러스
2026년 5월 28일 콜 기준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6% 늘어난 5억 7,620만 달러를 기록했어요. 최근 분기 추이를 보면 6억 달러대에서 5억 7,600만 달러로 소폭 내려왔지만, 이는 대형 기업 고객 납품 타이밍 때문이에요.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22%, 이자·세금·감가상각 빼기 전 영업이익 +49.5%를 동시에 달성하며 '매출보다 이익이 더 빠르게 느는' 구조가 확인됐어요.
제품 마진이 전년 동기 24.7%에서 22.2%로 낮아졌어요. 대형 기업 고객에게 경쟁적인 가격으로 납품하는 비중이 늘었기 때문인데, 이 추세가 이어지면 매출이 늘어도 이익 증가 속도가 둔화될 수 있어요. 또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납기가 길어지고 있어서, 수주 잔고가 쌓여도 실제 매출로 전환되는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해요.
회사는 2027 회계연도(이번 분기 다음 해) 매출·매출총이익·이자·세금·감가상각 빼기 전 영업이익 모두 '중간 한 자릿수(mid single digit)' 성장을 예상한다고 밝혔어요. 올해 +22% 성장에서 크게 낮아진 수치인데, 경영진은 메모리 반도체 부족·지정학적 불확실성을 보수적으로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어요. 수주 잔고는 오히려 늘어나고 있어서, 공급망이 풀리면 가이던스 상향 여지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