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I 시스템즈
2026년 5월 4일 콜 기준
이번 분기 가장 큰 뉴스는 미국 국토방위부로부터 받은 약 2,350억 원 규모의 레이더 시스템 계약이에요. 이 계약은 미국이 추진 중인 통합 미사일 방어망 '골든 돔' 프로젝트와도 연결되어 있어서, 앞으로 비슷한 대형 계약이 추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요. 회사 역사상 최대 수주 잔고인 약 1조 9천억 원을 달성하며 앞으로 몇 년치 일감을 미리 확보해 둔 상태예요.
중동 분쟁으로 일부 프로젝트 납기와 신규 수주 타이밍이 지연되고 있고, 멕시코 대형 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해당 매출이 빠르게 줄어드는 점이 단기 부담이에요. 다만 멕시코 미수금 중 약 740억 원을 분기 직후 이미 회수했고, 나머지도 순차적으로 들어올 예정이라 현금 흐름은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보여요.
회사는 2026 회계연도 전체 매출과 주당 순이익 가이던스를 그대로 유지했어요. 멕시코 계약 매출 감소 영향은 4분기에 크게 줄어들고, 2027 회계연도부터는 거의 사라질 전망이에요. 경영진은 2027 회계연도를 '매우 흥미로운 해'가 될 수 있다고 표현했는데, 골든 돔·Shield 프로그램 수혜, DHS 예산 집행 재개, FIFA 월드컵·2028 올림픽 보안 수요까지 겹치면서 성장 모멘텀이 한층 강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