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파이어 스테이트 리얼티
2026년 4월 30일 콜 기준
이번 분기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맨해튼 오피스 임대 시장이에요. 회사 오피스 포트폴리오의 임대율이 93%로 13분기 연속 90% 이상을 유지했고, 현재 협상 중인 임대 면적도 지난 분기 대비 65% 늘어난 약 2만 6천 평 수준이에요. 스티브 매든 같은 대형 테넌트와 10년 이상 장기 계약을 잇달아 체결하면서 임대료도 꾸준히 오르고 있어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 방문객 수가 올해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약 18% 줄었어요. 미국 입국 외국인 관광객 감소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원인인데, 전망대 매출이 연간 전체의 85%가 2분기 이후에 몰려 있어서 하반기 회복 여부가 올해 실적의 핵심 변수예요.
회사는 2026년 연간 가이던스를 그대로 유지했어요. 연말 오피스 임대율 목표는 90~92%로, 현재 93.6%에서 시작해 연중 일부 퇴거가 있더라도 연말엔 올해 시작 수준을 웃돌 것으로 자신하고 있어요. 재무 면에서는 2028년 1월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빚이 없도록 정리를 마쳤고, 5.99% 금리의 1,300억 원 규모 선순위 채권 발행 자금이 7월 중 들어오면 기존 대출 상환에 쓰일 예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