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키아 ADR
2026년 7월 23일 콜 기준
AI·클라우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105%) 뛰었어요 — 지난 분기에도 빠르게 성장하던 흐름이 이번에 더 가속됐어요. 특히 데이터센터 간 연결망(광통신)과 IP 네트워크 장비 수요가 동시에 폭발하면서, 주문 잔고가 28억 유로(약 4조 원)까지 쌓였어요. 이 중 절반은 앞으로 12개월 안에 매출로 전환될 예정이라 하반기 성장 동력이 이미 확보된 셈이에요.
공급망 병목이 가장 큰 변수예요 — 메모리 반도체 품귀로 납기가 길어지고 있고, 광통신 핵심 소재인 인듐인화물(InP) 반도체 공장은 빨라야 2027년에야 본격 가동돼요. 지금 잡힌 주문을 제때 납품하려면 공급이 계획대로 흘러야 하는데, 한 곳이라도 막히면 매출 인식이 뒤로 밀릴 수 있어요. 올해 구조조정 비용도 약 8억 유로(약 1.2조 원)로 늘어나 현금흐름이 연간 목표 범위(55~75%) 중 하단에 머물 것으로 회사가 직접 밝혔어요.
3분기 매출은 2분기 대비 3~7% 늘어날 전망이에요 — 다만 영업이익은 2분기와 비슷한 수준에 그칠 거예요. 이유는 모바일 소프트웨어 매출 일부가 2분기에 앞당겨 인식됐기 때문이에요(3분기 모바일 부문 총이익률이 44~46%로 일시 하락 예상). 4분기에는 통신사 연말 집중 발주와 AI·클라우드 매출 증가가 겹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어요. 연간 영업이익 가이던스는 기존 범위 중간값을 '다소 웃도는' 수준으로 유지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