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리부 보츠
2026년 5월 8일 콜 기준
이번 분기 가장 큰 뉴스는 핀란드·폴란드에 기반을 둔 프리미엄 요트 브랜드 '삭스도르(Saxdor)'를 인수한 거예요. 삭스도르 고객의 평균 가구 소득이 약 5억 원에 달하는 고소득 젊은 층이라, 경기가 흔들려도 지갑을 잘 닫지 않는 소비자층을 새로 확보한 셈이에요. 팜비치 보트쇼에서 신모델 460 GTC의 올해 생산 물량이 이미 완판됐을 정도로 반응이 뜨거워요.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대출을 끼고 보트를 사는 중저가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가 위축되고 있어요. 회사는 '현금 부자 프리미엄 고객'에 집중한다고 강조하지만, 전체 판매 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7% 줄어든 점은 업황이 여전히 쉽지 않다는 신호예요.
4분기(2026년 4~6월) 전체 매출은 2,610억~2,670억 원 규모(약 2억 6,100만~2억 6,700만 달러)로 예상되고, 이자·세금·감가상각 빼기 전 영업이익률은 11~12%를 목표로 해요. 연간 전체로는 매출 8,800억~8,860억 원(약 8억 8,000만~8억 8,600만 달러), 같은 기준 영업이익은 720억~740억 원(약 7,200만~7,400만 달러)을 전망해요. 기존 사업 매출은 작년보다 소폭 감소하는 수준으로 마무리될 것 같고, 삭스도르가 4분기 성수기를 풀로 담으면서 전체 수익성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