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렌자
2026년 3월 31일 콜 기준
반복 매출(구독형 소모품·서비스)이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해 전체 매출의 94%를 차지했어요 — 합병 무산 이후 첫 분기임에도 핵심 수익원은 흔들리지 않았다는 신호예요. 해외 유통사들이 다시 발주를 시작했고, 이번 분기 안에 약 1년 만에 첫 해외 시스템 출하가 예정돼 있어 다음 분기부터 매출 회복 속도가 붙을 수 있어요.
현금이 1,350만 달러로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 영업 손익분기점 회복까지 앞으로 2~3분기가 더 필요하다고 경영진이 직접 밝혔어요. 해외 유통망 재건과 미국 영업 인력 충원에 비용이 늘어나는데, 시스템 판매가 예상보다 느리게 회복되면 현금 소진 속도가 빨라질 수 있어요.
경영진은 구체적인 수치 가이던스를 제시하지 않았어요. 다만 '2026년 남은 분기는 꾸준한 회복 과정'이고, 본격적인 성장은 2027년부터 가시화될 것이라고 밝혔어요. 이번 분기 말 기준 설치 대기 중인 시스템이 11대이고 해외 발주도 재개됐기 때문에, 2026년 하반기로 갈수록 반복 매출 성장세가 조금씩 빨라지는 흐름을 기대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