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간드 파마슈티컬스
2026년 5월 9일 콜 기준
리간드의 가장 큰 성장 엔진은 단연 **Filspari(필스파리)**예요. 원래 희귀 신장 질환 IgA 신증 치료제로 쓰이던 이 약이, 2026년 4월 FDA로부터 FSGS(또 다른 희귀 신장 질환)에도 정식 승인을 받으며 적용 환자 수가 크게 늘었어요. 트래버 제약은 미국 내 FSGS 환자를 3만 명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고, 리간드는 이 약에서 최대 연간 2,700억 원 수준의 로열티를 받을 수 있는 구조예요.
리간드 매출의 상당 부분이 파트너 회사들의 약 판매 실적에 달린 '로열티 수입'이라, 파트너사 영업 성과나 보험 적용 타이밍에 따라 분기별 수입이 들쭉날쭉할 수 있어요. 실제로 이번 분기 Ohtuvayre(오투베어) 매출이 계절적 요인과 보험 처리 지연으로 일시적으로 주춤했던 게 그 예예요.
2026년 전체 매출 목표는 2,700억~3,100억 원(달러 기준 2억 7,000만~3억 1,000만 달러)이고, 로열티 수입만 따지면 2,250억~2,500억 달러 수준이에요. 주당 조정 순이익은 8.50~9.50달러로, 1년 전(2022년 2.44달러)과 비교하면 4배 가까이 성장한 수치예요. 여기에 XOMA 로열티 인수가 3분기 중 마무리되면 2026년 주당 0.50달러, 2027년에는 1.50달러가 추가로 더해질 예정이고, 2027년 합산 영업 현금흐름은 약 3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회사는 내다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