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어
2026년 5월 1일 콜 기준
이번 분기 Lear의 가장 큰 자랑은 '자동화 제조 기술'이에요. GM의 대형 SUV 와이어 하네스를 프로그램 중간에 경쟁사로부터 빼앗아 오는 이례적인 수주에 성공했고, 중국 완성차 업체들과의 신규 계약도 시트·전장 합산 2,800억 원 규모를 단 한 분기 만에 따냈어요. 10년간 쌓아온 자동화·모듈화 기술이 드디어 수주로 결실을 맺고 있는 거예요.
가장 큰 불확실성은 하반기 글로벌 자동차 생산량이에요. 중동 분쟁(이란 리스크)과 인플레이션이 소비 심리를 꺾으면 완성차 공장 가동률이 떨어질 수 있고, 그러면 Lear의 매출도 함께 줄어들 수 있어요. 회사가 직접 통제할 수 없는 외부 변수라서 경영진도 하반기 전망을 보수적으로 유지하고 있어요.
2026년 연간 가이던스는 그대로 유지했지만, 경영진은 '중간값과 상단 사이'를 향해 가고 있다고 밝혔어요. 2분기 매출은 61억~62억 달러(전년 동기 대비 약 2% 성장)를 예상하고, 2분기 현금흐름은 1억 5,000만 달러 이상으로 매우 강할 것으로 봐요. 시트 부문 영업이익률은 6% 중반대, 전장(E-Systems) 부문은 5% 초반대를 목표로 하며, 연간 기준으로는 시트 +0.4%p·전장 +0.8%p 마진 개선을 달성할 계획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