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투어 브랜즈
2026년 8월 12일 어닝콜 기준
상반기 매출은 12억 달러로 전년보다 31% 늘었고, 매출총이익률도 52.2%로 예상 범위를 크게 웃돌았어요. 특히 헬리 한센은 인수 후 처음으로 가장 비수기인 2분기에 영업이익을 냈고, 랭글러도 여성·서부 스타일·온라인 판매가 가속되면서 17분기 연속 시장점유율을 높였어요. 하반기에는 랭글러의 신규 유통과 헬리 한센의 미국 유통 확대가 매출 성장을 이어갈 가능성을 보여줘요.
가장 큰 변수는 매출보다 빠르게 늘어날 수 있는 투자·비용 부담과 소매업체의 보수적인 재고 운영이에요. 회사는 헬리 한센과 랭글러에 2,500만 달러를 추가 투자하면서도 마진 개선을 예상하지만, 소매업체가 계속 주문을 줄이거나 새 브랜드 투자가 매출로 연결되지 않으면 하반기 중간 한 자릿수 성장과 이익 개선 속도가 둔화될 수 있어요. 리 매각 뒤 남는 연 5,500만 달러 수준의 비용도 12~18개월 안에 줄여야 해 실행력이 중요해요.
2026년 매출 전망은 26억6천만~27억1천만 달러로 기존과 같지만,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49.8~50.0%로 기존 48.3~48.5%보다 1.5%포인트 높아졌어요. 영업이익 전망도 4억1,300만~4억2,000만 달러로 기존보다 200만 달러 상향됐고, 주당순이익은 5.25~5.35달러로 기존보다 0.10달러 높아졌어요. 하반기에는 랭글러와 헬리 한센 모두 전년보다 중간 한 자릿수 성장이 예상되며, 2,500만 달러를 브랜드 투자에 추가해 2027년 성장 기반을 넓힐 계획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