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킴벌리클라크
2026년 8월 6일 콜 기준
매출은 4.2B달러로 전 분기와 거의 같지만, 관세 환급 45백만달러와 생산성 개선(6.4%) 덕분에 영업이익과 주당순이익은 오히려 기대치를 웃돌았어요. 다만 유기적 매출 성장은 기대보다 100bp 낮았는데, 중국 기저귀 사태와 북미 재고 조정이 겹친 일시적 이슈라 다음 분기 회복 여부가 진짜 관전 포인트예요.
중국 기저귀 안전성 논란이 6월 후반부터 터졌고, 회사는 '더 나빠지진 않지만 아직 반등도 안 했다'고 밝혔어요. 하반기 가이던스에 매출 200bp, 영업이익 7천만달러(주당순이익 0.16달러) 손실을 이미 반영했는데,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늦어지면 이 숫자가 더 커질 수 있어요. 게다가 북미에서도 성인용품 재고 축소와 경쟁사 프로모션 증가가 겹쳐 카테고리 성장률이 전 분기 3.7%에서 1.9%로 뚝 떨어졌어요.
하반기 원자재 비용 부담을 1억5천만달러로 유지했는데, 이는 4월 가이던스 범위(1.5~1.7억달러) 하단이자 관세 환급과 원가절감으로 거의 상쇄 가능하다고 밝혔어요. 북미는 지난해 5% 성장이라는 높은 기저효과가 사라지면서 비교가 쉬워져 하반기엔 카테고리 성장률 수준 회복을 자신하고 있어요. 다만 2027년 실적 가이던스는 켄뷰 인수 마감 시점과 중국 회복 속도가 아직 불확실해 구체적 수치 제시를 미뤘는데, 이는 투자자들이 기다리던 통합 시너지 전망(19억달러 목표)이 다음 분기까지 더 명확해질 신호로 봐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