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징동닷컴
2026년 8월 13일 콜 기준
이번 분기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 줄었지만, 이익의 질이 뚜렷하게 좋아진 전환점이에요. 조정 순이익은 20.8% 늘어난 89억 위안으로 순이익률이 0.5%포인트 개선됐고, 핵심 소매 부문 영업이익률은 사상 최고인 4.6%를 기록했어요. 다음 분기부터 전자제품 매출 회복과 식품 배달 적자 축소가 함께 나타나면 매출과 이익이 동시에 개선될 기반을 마련했어요.
가장 큰 변수는 매출 회복 속도보다 인공지능·해외 사업·식품 배달에 쓰는 투자 속도가 더 빨라지는지예요. 식품 배달 적자는 전년 동기 대비 50% 넘게 줄었지만, 조이바이의 절대 적자는 확장 과정에서 커졌고 연구개발비도 늘고 있어요. 하반기에 전자제품·가전 매출이 플러스로 돌아오지 못하거나 새 사업의 주문 증가가 손실 축소로 이어지지 않으면, 현재의 이익 개선 속도가 둔화될 수 있어요.
다음 분기에는 상반기 내내 눌렸던 전자제품·가전 매출이 높은 비교 기준의 부담이 줄면서 다시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서고, 전체 매출도 하반기부터 분기마다 성장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에요. 식품 배달은 적자 규모를 전년 동기 대비 계속 크게 줄이고, 광고 매출은 판매 회복과 인공지능 추천 효율 개선을 바탕으로 더 빨라질 것으로 봐요. 다만 인공지능 연구개발과 해외 사업 투자는 이어가되, 회사는 새 사업 투자 규모를 통제해 전체 이익 증가세를 유지하겠다고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