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랜 티에라 에너지
2026년 5월 8일 콜 기준
이번 분기 가장 큰 뉴스는 두 가지 신규 자산 확보예요. 콜롬비아에서 국영 에너지 기업 에코페트롤과 손잡고 '티스코라마' 광구 지분 49%를 확보했고, 아제르바이잔에서도 약 40만 에이커 규모 광구의 65% 지분을 가진 생산 계약을 체결했어요. 특히 티스코라마는 원시 매장량이 3억 6,400만 배럴인데 지금까지 겨우 7%만 뽑아낸 상태라, 회사가 이미 잘하고 있는 '물 주입 기술'로 회수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기회예요.
유가가 오르면 좋을 것 같지만, 회사가 미리 걸어둔 헤지(가격 고정 계약) 때문에 올해 예상 손실이 7,000만~7,200만 달러에 달해요. 쉽게 말해 유가가 올라도 그 혜택을 온전히 누리지 못하는 구조예요. 또 캐나다 가스 가격이 계속 낮아서 캐나다 쪽 투자는 당분간 보류 중이에요.
2026년 연간 기준으로 하루 생산량 4만~4만 5,000배럴, 이자·세금·감가상각 빼기 전 영업이익 3억 4,500만~3억 9,500만 달러, 잉여 현금흐름 9,500만~1억 1,500만 달러를 목표로 해요. 설비·개발 투자는 1억 3,000만~1억 7,000만 달러 수준이고, 이 중 1,500만~2,000만 달러는 새로 확보한 티스코라마 광구에 물 주입 시설을 깔기 위한 비용이에요. 브렌트유 평균 배럴당 84달러를 가정한 수치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