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파트너스
2026년 5월 8일 콜 기준
이번 분기 Global Partners의 진짜 주인공은 도매 부문이에요. 국제 분쟁으로 에너지 시장이 출렁이는 가운데, 휘발유·잔사유 마진이 크게 개선되면서 도매 부문 수익이 1년 전보다 무려 6,050만 달러나 늘었어요. 덕분에 회사 전체 순이익은 1년 전 1,870만 달러에서 7,010만 달러로 약 4배 가까이 뛰었어요.
시장이 크게 출렁일 때 회사는 미리 가격을 고정해 둔 재고를 보유하는데, 지금처럼 선물 가격이 현물보다 낮은 상황(백워데이션)이 이어지면 그 재고를 들고 있는 비용이 점점 커져요. 또 휘발유 가격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이 한 번에 넣는 기름 양이 줄어드는 조짐도 보이고 있어요.
올 한 해 유지보수에 6,000만~7,000만 달러, 주유소 신규 투자 등 사업 확장에 7,500만~8,500만 달러를 쓸 계획이에요. 분기 배당금은 단위당 76.50달러(연 환산 306달러)로 18분기 연속 인상을 이어갔고, 배당 여력(배당 대비 현금 창출 비율)은 1.96배로 매우 넉넉해요. 경영진은 여름 드라이빙 시즌을 앞두고 재고 수준이 낮고 수입도 줄어 공급 부족 압력이 연말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