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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28일 콜 기준
이번 분기 EPD의 핵심 성장 동력은 '미국산 에너지 수출 폭발'이에요. 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면서 하루 최대 1,500만 배럴의 중동 에너지 공급이 끊겼고, 아시아·유럽 바이어들이 미국 LPG·에탄·원유를 앞다퉈 사들이고 있어요. EPD의 항만 선적량은 4월 한 달에만 8,800만 배럴을 넘어설 예정으로, 회사 역사상 최고 수준이에요.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예상보다 빨리 풀리면 지금의 높은 상품 가격과 수출 수요가 꺾일 수 있어요. 경영진도 '선물(종이) 시장은 실제 물리적 시장의 강세를 아직 제대로 반영 못 하고 있다'고 인정했는데, 반대로 말하면 상황이 정상화될 때 가격 조정이 빠르게 올 수도 있다는 뜻이에요.
2026년 전체 실적은 당초 예상보다 훨씬 좋을 것으로 경영진이 자신하고 있어요. 연간 성장 자본 지출은 새 퍼미안 가스처리 공장 2기 추가로 23억~26억 달러(자산 매각 수익 6억 달러 차감 후)로 늘었지만, 잉여현금흐름(배당·투자 후 남는 돈)은 여전히 10억 달러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고 상품 가격이 강세를 유지하면 그 이상도 가능하다고 했어요. 2027년에는 새 가스처리 공장 2기가 본격 가동되고 옥시덴탈 인수 자산 물량도 유입되면서 이익이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