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팸 시스템즈
2026년 8월 6일 콜 기준
이번 분기 매출 45억 달러대로 전년 대비 +4.5% 성장했고 영업이익률도 개선됐지만, 매출 자체는 4분기 연속 14억 달러 선에서 정체된 모습이에요 — AI 비서 매출은 1억6000만 달러로 6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며 전체의 11%까지 커졌어요. 다만 이 성장이 전사 매출을 끌어올리기엔 아직 규모가 작아서, 유럽 지역의 두 자릿수 성장이 북미의 부진을 상쇄하는 구조가 계속되고 있어요.
북미 사업이 예상보다 훨씬 부진해요 — 7월부터 고객들이 수동 테스트·프론트엔드 같은 기존 서비스 예산을 AI 전환 쪽으로 옮기고 있는데, 새 AI 매출이 그 공백을 못 따라가면서 성장 격차가 커지고 있어요. 회사 스스로도 이건 시장 문제가 아니라 자사 영업 조직의 역량 문제라고 인정했고, 이 개선에 최소 몇 분기가 더 필요하다고 밝혔어요.
연간 매출 성장 가이던스가 3.2~4.2%로 하향됐어요 — 환율 효과 빼면 실질 성장은 2~3%대로, 사실상 3분기부터 4분기까지 매출이 거의 안 늘어나는 수준이에요. 회사가 기대하던 대형 신규 계약들도 아직 하나도 체결되지 않아 실질적인 매출 기여는 2026년 하반기가 아닌 2027년 상반기로 한 번 더 밀렸어요. 다만 영업이익률 가이던스는 오히려 15.5~16%로 상단을 유지했고, 주당순이익도 전년 대비 14% 이상 늘어날 전망이라 매출 정체 속에서도 수익성만큼은 지켜내겠다는 신호로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