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머슨 일렉트릭
2026년 5월 5일 콜 기준
에머슨의 이번 분기 최대 성장 동력은 '전력(Power)' 분야예요. 발전소 현대화, 수명 연장, 데이터센터용 자체 발전 수요가 동시에 몰리면서 전력 관련 주문이 전년 대비 41%나 급증했고, 프로젝트 수주 파이프라인도 112억 달러로 불어났어요. 반도체·LNG·생명과학 등 5대 핵심 성장 분야가 전체 수주의 85%를 차지하며 성장을 이끌고 있어요.
중동 분쟁이 가장 큰 변수예요.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막히면서 부품 수입과 물류가 차질을 빚었고, 이번 분기에만 약 500억 원 규모의 매출 손실이 발생했어요. 현재 현장 서비스 인력은 분쟁 전의 80% 수준으로 회복됐지만, 연간 전체 매출 성장률을 1%포인트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에요.
다음 분기(FY2026 3분기)에는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5.5%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요. 주당 순이익(조정 기준)은 1.65~1.70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어요.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이 약 4.5% 성장하고, 영업이익률은 약 28%를 유지하며, 연간 주당 순이익은 6.45~6.55달러로 기존 하단과 중간값을 올려 잡았어요. 소프트웨어 구독 매출(ACV)도 연간 10% 이상 성장을 자신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