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로넷 월드와이드
2026년 10월 27일 콜 기준
매출은 2025년 4분기 11억 달러에서 2026년 1분기 10억 달러로 내려간 뒤 2분기 11억 달러, 3분기 12억 달러로 회복 흐름을 이어갔어요. 디지털 성장 가속기 매출도 올해 첫 9개월 동안 33% 늘었지만, 국경 간 송금 부문의 부진이 이어져 4분기에 경영진이 예상한 완만한 개선이 나타나는지가 성장 흐름을 가를 변수예요.
가장 큰 변수는 미국 이민 정책 여파가 이어지는 국경 간 송금이에요. 3분기 이 부문 매출은 1년 전 같은 분기보다 4% 줄었고 영업이익은 35%, 조정 이자·세금·감가상각비 차감 전 이익은 32% 감소했으며, 디지털 거래 성장을 위한 광고비도 600만 달러 늘었어요. 미국발 송금과 거시경제 여건이 안정되지 않아 4분기 완만한 개선이 이어지지 않으면 매출보다 이익 회복이 더딜 수 있어요.
회사는 2026년 매출 43억 7,500만 달러, 조정 이자·세금·감가상각비 차감 전 이익 7억 2,500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 약 10% 성장을 전망하며, 이민 정책과 거시경제 부담이 예상보다 오래 이어져 연간 전망을 낮췄어요. 4분기에는 3분기보다 국경 간 송금이 조금 나아지는 흐름을 예상하고, 최근의 안정세가 이어지며 추가 약화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어요. 디지털 성장 가속기는 올해 첫 9개월 동안 33% 늘었지만 인수 효과를 비교하기 시작하면서 향후 몇 분기 성장률이 완만해질 수 있어, 연간 전망에는 국경 간 송금 흐름이 중요한 변수예요.
디지털 가속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 늘었어요 — 상반기 누적으로는 35% 성장해서 투자자 데이에서 제시한 연간 목표치 23%를 이미 훌쩍 넘었어요. CoreCard 플랫폼이 페루 은행 프로세서 Unibanca 계약을 따내는 등 예상보다 빠르게 레퍼런스를 쌓고 있어서, 하반기 추가 계약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요.
2026년 1분기EFT(결제 인프라) 사업이 이번 분기 가장 빛났어요. 유럽·중남미 은행들과 ATM 아웃소싱·결제 플랫폼 장기 계약을 잇달아 체결하면서, 한 번 계약하면 수년간 안정적으로 돈이 들어오는 구조가 점점 탄탄해지고 있어요. 특히 유럽 15개국이 현금 접근성을 법으로 의무화하면서, 유로넷처럼 대규모 ATM 네트워크를 가진 회사가 은행들의 필수 파트너로 자리잡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