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셀러레이트 에너지
2026년 5월 8일 콜 기준
이번 분기 가장 빛난 건 '유연한 자산 운용 능력'이에요. 이라크 터미널 착공이 중동 분쟁으로 지연되자, 신규 선박 아카디아를 곧바로 요르단에 9개월 임시 배치해 올해만 약 200억 원(2,000만 달러) 수준의 추가 이익을 만들어냈어요. 배를 다른 곳에 띄우면 그만이라는 부동 자산의 강점을 그대로 보여준 사례예요.
중동 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면서 카타르에너지로부터 불가항력 통보를 받았고, 이라크 신규 터미널 착공도 2027년으로 미뤄졌어요. 해협이 닫혀 있는 동안 매달 약 14억 원(100만 달러) 정도의 이익 감소가 예상되는데, 계약 구조 덕분에 손실이 그 이상으로 커지지는 않아요.
2026년 연간 조정 영업이익(이자·세금·감가상각 빼기 전 이익) 목표를 기존보다 낮춰 4억 8,000만~5억 1,000만 달러로 제시했어요. 이라크 지연분을 요르단 배치로 일부 메우는 구조예요. 2027년에는 익스프레스 선박 재배치, 2028년에는 FSRU 개조 선박 투입으로 이익이 단계적으로 늘어나는 성장 경로는 그대로 유지된다고 경영진이 강조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