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비타
2026년 5월 5일 콜 기준
이번 분기 DaVita가 가장 자랑스러워한 건 '가치 기반 신장 케어(IKC)' 사업이에요. 미국 정부(CMS)가 운영하는 신장 케어 프로그램에서 비용 절감률·품질 점수·우수 기관 지위 세 가지 모두 1년 전보다 개선됐고, 참여 기관 중 총 절감액 1위를 기록했어요. 쉽게 말하면 '환자를 더 건강하게 관리해서 불필요한 의료비를 가장 많이 줄인 기관'으로 인정받은 거예요.
경영진이 솔직하게 인정한 리스크는 ACA(오바마케어) 가입자 구성 변화예요. 보험료가 저렴한 '브론즈 플랜'을 선택하는 환자가 늘면 환자 본인 부담금이 높아지고, 그만큼 DaVita가 실제로 받는 치료 건당 수익이 조금 줄어들 수 있어요. 아직 연간 약 400억 원 수준의 역풍을 예상하고 있고, 실제 영향은 하반기에 더 명확해질 거예요.
2026년 연간 조정 영업이익 가이던스를 기존보다 약 400억 원 높여 21억 5,000만~22억 5,000만 달러로 상향했어요. 주당 조정 순이익도 14.10~15.20달러로 올렸는데, 치료 건수 증가(연간 0.25~0.50% 성장 전망으로 상향)와 인건비 효율화가 주된 이유예요. 특히 경쟁사 Fresenius의 클리닉 폐쇄로 이전해 오는 환자들이 2분기부터 본격 반영될 예정이라, 하반기로 갈수록 치료 건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