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미노피자
2026년 7월 20일 어닝콜 기준
미국 주문 건수가 배달·포장 모두 의미 있게 늘었어요 — QSR 업계 전체가 주문 건수 제자리걸음인 상황에서 도미노만 성장한 거예요. 다만 프리미엄 시리즈 신메뉴가 기대만큼 팔리지 않아 객단가가 끌어내렸고, 이게 같은 매장 매출(+0.1%)을 기대 이하로 만든 결정타예요.
객단가 부진이 가맹점 수익성을 단기 압박했고, 그 여파로 올해 미국 신규 출점 목표가 '175개 이상'에서 '약 175개'로 소폭 낮아졌어요. 하반기 신메뉴·프로모션이 객단가를 회복시키지 못하면 2027년 출점 계획도 추가 조정될 수 있어요.
연간 미국 같은 매장 매출은 '낮은 한 자릿수 성장'을 유지해요 — 직전 가이던스와 동일해요. 전 세계 매출 성장은 '중간 한 자릿수', 영업이익 성장은 '중간~높은 한 자릿수'로 역시 그대로예요. 3분기에는 스터프드 크러스트를 포함한 '베스트 딜 에버' 프로모션과 완전히 새로운 피자 신메뉴 출시가 예정돼 있어서, 객단가 회복 여부가 하반기 실적의 핵심 변수예요.
3분기 영업이익은 환율과 소규모 가맹점 전환 조정을 제외하면 8.5% 늘어 기대를 소폭 웃돌았지만, 매출은 2분기와 같은 12억 달러를 기록했어요. 주문 수는 배달·포장 모두 증가했고 평균 주문 금액 흐름은 2분기보다 개선됐지만 주문당 상품 수가 줄어 미국 동일 매장 매출은 0.3% 증가했으며, 4분기 강한 마케팅과 신제품 도미노가 주문당 금액을 회복하는지가 다음 분기 흐름의 핵심이에요.
2026년 1분기도미노피자의 가장 큰 강점은 '이익 체력'이에요. 경쟁사들이 도미노와 똑같은 할인 행사를 따라 하고 있지만, 도미노는 미국 피자 업계 1·2위 경쟁사를 합친 것보다 광고비를 더 많이 쓰면서도 가맹점주 이익을 동시에 늘릴 수 있는 구조예요. 경쟁사들은 이 싸움을 오래 버티기 어렵고, 2026년에만 이미 약 450개 폐점을 예고한 상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