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디안 퍼시픽 캔자스 시티
2026년 5월 1일 콜 기준
이번 분기 가장 빛난 건 곡물(grain) 사업이에요. 캐나다·미국 모두 역대급 수확량 덕분에 곡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 늘었고, 캐나다에서 멕시코로 향하는 곡물 열차도 50%나 급증했어요. 캐나다·미국·멕시코 3개국을 잇는 독보적인 철도망이 있어야만 가능한 성과예요.
석탄 사업이 발목을 잡고 있어요. 주요 광산 고객사의 생산 차질로 1분기 물동량이 10% 줄었고, 이 하나만으로 전체 물동량 성장률을 1%포인트 이상 깎아먹었어요. 2분기까지도 이 부담이 이어질 것으로 경영진이 직접 인정했어요.
경영진은 2분기부터 주당순이익이 두 자릿수 성장률로 돌아온다고 자신 있게 밝혔어요. 1분기를 짓눌렀던 환율 역풍과 캐나다 탄소세 제거 효과가 사라지고, 연료 할증료 수입도 정상화되기 때문이에요. 4월은 이미 회사 역사상 월간 최고 물동량을 기록 중이고, 연간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59.9%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어요. 또한 새로 출시하는 멕시코~텍사스~조지아·플로리다 구간 고속 화물 서비스(SMX)가 하반기부터 트럭 화물을 철도로 끌어오는 새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