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노코필립스
2026년 4월 30일 콜 기준
코노코필립스의 가장 큰 성장 엔진은 '알래스카 윌로우 프로젝트'예요. 현재 공사가 50% 완료됐고, 도로·활주로·교량 등 기초 공사를 모두 마쳤어요. 2029년 첫 원유 생산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회사 전체 현금흐름을 70억 달러 끌어올리는 '현금흐름 대도약'의 핵심 축이에요.
중동 분쟁으로 카타르 LNG 생산이 사실상 멈춰 있어요. 카타르는 전 세계 LNG 공급의 약 20%를 차지하는데, 지난 두 달간 약 200척 분량의 화물이 시장에 공급되지 못했어요. 코노코필립스 전체 생산량의 약 3%가 카타르에서 나오는데, 분쟁이 언제 끝날지 알 수 없어서 2분기 생산 가이던스에서 카타르 물량을 아예 빼고 계산했어요.
2026년 연간 하루 생산량 목표는 231만 배럴(석유 환산 기준)이에요. 2분기는 카타르 물량 제외·정기 유지보수 영향으로 220만 배럴로 일시적으로 줄어들어요. 연간 설비투자는 기존 약 120억 달러에서 120억~125억 달러로 소폭 늘렸는데, 퍼미안 분지에서 시추 효율이 너무 좋아 완결 작업이 뒤처지지 않도록 굴착기 한 대를 추가했기 때문이에요. 운영비용은 전년 대비 4억 달러 절감한 102억 달러로 유지되고, 현금흐름의 45%를 배당·자사주 매입으로 주주에게 돌려주는 방침도 그대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