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린스파크
2026년 5월 11일 콜 기준
CleanSpark는 비트코인 채굴 회사에서 AI 데이터센터 개발 회사로 변신 중이에요. 현재 조지아주 샌더스빌(250메가와트), 텍사스주 실리(285메가와트)·브라조리아(600메가와트) 등 총 1.8기가와트의 전력을 확보해 두었고, 데이터센터 건물의 70%를 공장에서 미리 만들어 현장 설치만 하는 방식으로 공사 기간과 인력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어요.
이번 분기 매출이 전 분기보다 25% 줄어든 1억 3,600만 달러에 그쳤어요. 비트코인 평균 가격이 10만 달러에서 7만 6,000달러로 떨어진 탓이 컸고, 회계상 비트코인 평가손실 2억 6,300만 달러가 반영되면서 순손실이 3억 7,800만 달러에 달했어요. 아직 AI 임대 계약이 한 건도 체결되지 않아 수익 구조 전환이 언제 완성될지가 핵심 변수예요.
경영진은 구체적인 다음 분기 매출 수치를 제시하지 않았어요. 다만 샌더스빌의 첫 번째 AI 임대 계약을 위해 신용등급이 높은 대형 테넌트와 계약 조건을 협상 중이고, 텍사스 실리 사이트는 2027년 상반기에 전력 공급이 시작될 예정이에요. 비트코인 채굴 해시레이트는 연말까지 현재보다 약 20% 늘어난 55엑사해시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고, 보유 중인 비트코인 1만 3,561개(현재 시세 기준 약 1조 5,000억 원 상당)와 4억 달러 규모의 대출 한도가 개발 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