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스카이 테크놀로지
2026년 8월 6일 콜 기준
매출 3,33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0%, 전 분기 대비로는 +60% 뛰었어요 — 직전 분기가 2,100만 달러였던 걸 감안하면 5,900만→3,500만→2,100만→3,300만으로 출렁이던 흐름에서 처음으로 뚜렷한 반등이에요. 특히 우주 정보·AI 서비스 매출이 연환산 1억 달러를 넘기면서 처음으로 조정 영업이익 470만 달러 흑자(마진 14%)를 냈다는 게 핵심 신호예요.
매출이 분기마다 크게 출렁이는 회사예요 — 2,000만→3,500만→2,100만→3,300만 달러로 들쑥날쑥한데, 이번 상승이 신규 구독 계약 전환 덕분인지 일시적 요인인지가 다음 분기 real test예요. 또 미국 정부(EOCL) 매출은 작년 수준에서 정체돼 있고 성장은 전적으로 국제 고객(+150%)에 의존하고 있어서, 국제 계약 갱신이 흔들리면 성장 스토리 전체가 흔들릴 수 있어요.
연간 가이던스는 매출 1억3,000만~1억5,000만 달러, 조정 영업이익 1,200만~2,400만 달러, 설비투자 5,000만~6,000만 달러로 5월에 상향했던 수치를 그대로 유지했어요. 이번 분기 실적이 그 가이던스 하단을 훌쩍 넘는 페이스라 하반기에 추가 상향 여지가 있어 보이지만, 회사는 아직 재확인만 했을 뿐 더 올리지는 않았어요. 8자리 규모 NRO 계약과 4개의 3세대 위성 추가 가동이 하반기 매출을 밀어올릴 카드로 남아있어서, 다음 분기 실제 매출이 이 가이던스 상단에 가까워지는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