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두
2026년 5월 18일 콜 기준
AI 클라우드 인프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9% 성장했고, 그 안에서 GPU 클라우드는 지난 분기 143% 성장에서 이번 분기 184%로 더 가속됐어요. 특히 AI 관련 매출이 처음으로 전체 바이두 일반 사업 매출의 절반을 넘어섰는데, 이는 바이두가 검색 광고 회사에서 AI 인프라 회사로 무게중심이 완전히 이동했다는 신호예요.
AI 인프라 투자(서버·데이터센터 등 설비 지출)가 계속 늘어나는 반면, 전통 온라인 광고 매출은 여전히 정체 상태예요. AI 클라우드 매출 성장 속도가 설비 투자 속도를 못 따라가거나, 기업 고객들의 AI 도입이 예상보다 느려지면 마진 개선 시점이 뒤로 밀릴 수 있어요.
회사는 구체적인 다음 분기 매출 수치 가이던스를 제시하지 않았어요. 다만 GPU 클라우드 수요가 공급보다 빠르게 늘고 있어 추가 설비 확장을 계획 중이고, AI 애플리케이션(미아오다·디지털 휴먼·파무 에이전트)의 구독·사용량 기반 매출이 본격적으로 붙기 시작하면 광고 의존도가 낮아지면서 마진이 구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어요. 로보택시는 이미 우한에서 단위 경제성 손익분기점을 달성했고, 해외 시장 요금 수준이 중국보다 높아 수익성이 더 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