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
2026년 5월 5일 어닝콜 기준
볼 코퍼레이션의 핵심 성장 동력은 '알루미늄 캔이 계속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는 점이에요. 에너지 드링크·비알코올 음료 수요가 늘면서 북미·유럽·남미 모두에서 캔이 유리병·플라스틱 등 다른 포장재 대비 점유율을 높이고 있고, 2026년 여름 월드컵과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프로모션 라벨 수요까지 더해져 공장 라인이 풀가동 중이에요.
남미에서 1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중간 한 자릿수 퍼센트 줄었어요. 2025년 4분기에 고객들이 캔을 너무 많이 사들여 재고가 쌓인 데다 남미 성수기 날씨까지 평년보다 나빠서 판매가 일시적으로 주춤했는데, 4월에 전년 동월 대비 20% 반등하며 1분기 감소분을 모두 만회했어요.
2026년 연간 주당순이익(비교 가능 기준)은 전년 대비 10%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현금흐름은 9억 달러 이상을 예상하고, 주주 환원(자사주 매입 6억 달러 이상 포함)은 총 8억 달러 규모로 계획하고 있어요. 북미는 오리건주 밀러즈버그 신공장 가동 준비 비용 약 3,500만 달러가 하반기에 집중되지만, 유럽은 헝가리·벨기에 인수 공장 덕분에 장기 목표(3~5% 성장)를 웃도는 성장이 기대돼요.
매출은 25년 4분기 33억 달러에서 26년 3분기 42억 달러까지 매 분기 늘었고, 3분기 글로벌 출하량도 1년 전보다 4.7% 증가해 1~9월 누적 3.4%보다 탄력이 붙었어요. 연간 물량 전망 2~3%를 웃도는 흐름이라 4분기에도 강한 출하가 예상되지만, 회사는 이익 증가는 완만할 것으로 내다봐요.
2026년 2분기매출이 3.6조 원(1분기)에서 4.0조 원으로 늘고 글로벌 물량이 전년 대비 +4.3% 성장했어요 — 전 분기보다 매출 성장세가 뚜렷하게 붙었어요. 다만 성장 배경이 '주문이 너무 많아서 공장이 못 따라가는' 상황이라, 밀러스버그 신공장 가동이 이 부담을 풀어줄 다음 열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