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
2026년 5월 6일 콜 기준
아폴로의 핵심 성장 동력은 'AI·에너지·방산·인프라'로 대표되는 글로벌 산업 르네상스예요. 하이퍼스케일러(대형 클라우드 기업)들이 올해 AI 인프라에만 8,000억 달러 이상을 쏟아붓는데, 아폴로는 데이터센터·전력망·반도체 공장 건설 자금을 투자등급 신용으로 직접 공급하는 '자금줄' 역할을 맡고 있어요. 이번 분기 신규 대출·투자 실행액이 71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5% 늘었고, 2분기엔 역대 최고 기록인 970억 달러에 근접할 수 있다고 경영진이 자신했어요.
퇴직연금 자회사 아테네의 순이자마진(100원 벌 때 실제로 남는 이자 수익)이 이번 분기 97bp로 전 분기 120bp보다 낮아졌어요. 경쟁사들이 낮은 수익률에도 무리하게 연금 계약을 따내는 '출혈 경쟁'이 심해졌고, 공개 채권 시장 스프레드가 수십 년 만에 최저 수준이라 매력적인 투자처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에요.
2026년 연간 가이던스를 그대로 유지했어요. 자산운용 부문 수수료 이익(FRE)은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 퇴직연금 부문 이익(SRE)은 10% 성장을 목표로 해요. 아토라의 영국 연금 인수(PIC) 효과가 2분기부터 연 환산 약 20bp의 추가 수수료로 반영되고, 아테네의 순이자마진은 연간 120~125bp 범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해요. 현재 약 400억 달러의 현금·국채를 보유 중이라 좋은 투자 기회가 오면 바로 공격적으로 집행할 여력이 충분하다고 강조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