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존
2026년 7월 30일 콜 기준
AWS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6.7% 성장했어요 — 5분기 연속 가속이고, 18분기 만에 가장 빠른 속도예요. AI 매출과 자체 칩(Trainium·Graviton) 매출이 각각 연간 2조 5천억 원 규모를 넘어섰고, 두 부문 모두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 중이에요. 이 가속 흐름이 다음 분기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이미 계약된 수주 잔고가 약 496조 원으로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기 때문이에요.
올해 데이터센터·서버 투자 규모가 기존 200억 달러(약 28조 원)에서 220억 달러(약 31조 원)로 늘었어요 — 메모리 가격 상승이 원인이에요. 매출 성장이 이 투자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 현금흐름 압박이 수년간 이어질 수 있어요. 경영진은 '2026년에도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반대로 수요가 꺾일 경우 대규모 고정비가 부담이 된다는 뜻이기도 해요.
3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1,970억~2,02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4~17% 성장 예상이에요. 다만 올해 프라임데이가 3분기에서 2분기로 앞당겨진 효과를 빼면 실질 성장률은 약 4%p 더 높아요 — 즉 기저 성장세는 여전히 탄탄해요. 3분기 영업이익 가이던스는 225억~265억 달러로, 2분기(275억 달러)보다 낮지만 이는 프라임데이 이동 효과와 환율 역풍(약 0.8%p 불리) 때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