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MC 엔터테인먼트 홀딩스
2026년 5월 5일 어닝콜 기준
AMC가 2019년 이후 7년 만에 가장 좋은 1분기 실적을 냈어요. 관객 1인당 벌어들이는 수익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북미 박스오피스가 전년 대비 22% 급등하면서 영업이익(이자·세금·감가상각 빼기 전)이 1년 전보다 무려 960억 원 규모(약 9,600만 달러)나 늘었어요. 여기에 6월부터 전국 300개 이상 극장에서 실시간 라이브 콘서트를 독점 중계하는 'Arena 1' 서비스를 새로 시작해, 영화 외 수익원도 본격적으로 키울 계획이에요.
AMC의 가장 큰 고민은 여전히 많은 빚이에요. 최근 부채를 약 3조 9,000억 원(39억 달러) 수준으로 줄였지만, 이자 비용 부담이 크고 1분기처럼 비수기엔 현금이 빠져나가는 구조예요. 박스오피스가 기대만큼 성장하지 않으면 현금흐름이 다시 빠듯해질 수 있어요.
경영진은 2026년 연간 북미 박스오피스가 2025년보다 5,000억~1조 2,000억 원(5억~12억 달러) 더 클 것으로 내다봤어요. 특히 하반기에 디즈니·유니버설·워너·소니·파라마운트 등 모든 메이저 스튜디오의 기대작이 줄줄이 개봉 예정이라 '팬데믹 이후 최대 연간 박스오피스'를 자신하고 있어요. 관객이 늘수록 수익이 훨씬 빠르게 불어나는 구조 덕분에, 매출이 오르면 영업이익은 그보다 훨씬 큰 폭으로 개선될 거라고 강조했어요.
3분기 매출은 17억1,1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31.6% 늘어 2분기 연속 분기 최고를 기록했고, 매출도 1분기 10억 달러에서 2분기 16억 달러, 3분기 17억 달러로 이어졌어요. 조정 이자·세금·감가상각 차감 전 이익은 183.7% 늘어 매출보다 훨씬 빠르게 커졌고, 4분기 영화 흥행 지속 여부가 이 수익성 개선의 다음 확인점이에요.
2026년 2분기매출 1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 성장했는데, 이게 단순 박스오피스 덕분이 아니에요 — 미국 입장권 매출은 업계 평균(+10.7%)보다 빠른 +11.4%, 유럽 관객은 +18%로 시장 점유율을 동시에 늘렸어요. 더 인상적인 건 마진이에요: 100원 벌면 20원이 영업이익으로 남는 구조로, 1년 전 13.6%에서 6.5%p나 뛰었어요 — 매출이 오를수록 이익이 훨씬 빠르게 불어나는 구조가 확인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