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플라이드 인더스트리얼 테크놀로지
2026년 8월 13일 어닝콜 기준
이번 분기 매출은 10.4% 늘어 최근 매출 흐름인 12억달러에서 14억달러로의 가속을 뒷받침했고, 유기적 성장도 전 분기 6%에서 9.7%로 빨라졌어요. 특히 자동화 매출은 20% 넘게, 주문은 세 분기 연속 두 자릿수로 증가해 제조업 회복이 단순한 가격 인상이 아니라 실제 물량과 신규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으며, 다음 분기에도 엔지니어링 솔루션 부문이 성장을 이끌 가능성이 커졌어요.
가장 큰 변수는 하반기 성장 둔화와 비용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는지예요. 회사는 무역정책·지정학적 불확실성과 높은 비교 기준 때문에 하반기 성장을 보수적으로 잡았고, 재고 평가 비용도 지난해 2,150만달러에서 올해 2,400만~2,800만달러로 늘어날 수 있어요. 매출이 연간 전망의 하단에 머무는 가운데 이 비용까지 커지면, 이번 분기에 20%를 넘었던 추가 영업이익률이 회사의 중장기 목표 범위인 10%대 중후반으로 낮아질 수 있어요.
다음 분기 유기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 영업이익률은 12.3~12.4%로 예상해요. 연간 매출 성장은 4~6.5%, 주당순이익은 11.65~12.15달러, 영업이익률은 12.5~12.8%로 제시했으며, 상반기에는 더 빠르고 하반기에는 비교 기준이 높아져 성장률이 둔화되는 그림이에요. 가격 인상은 매출 성장에 1.5~2%포인트를 보태고, 인수합병과 자사주 매입 효과는 계산에서 제외했어요.
1분기 유기적 매출은 1년 전 같은 분기보다 7.1% 늘었고, 엔지니어링 솔루션 매출 성장률은 지난 분기 13%에서 14%로 높아졌어요. 이 부문의 주문은 30% 넘게 늘고 수주잔고도 강화됐으며, 10월 매출 성장률이 약 10%로 이어져 2분기 매출 전망 6~8%를 뒷받침해요.
2026년 1분기이번 분기 가장 눈에 띄는 건 '엔지니어드 솔루션' 사업부예요. 자동화·유체동력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고, 반도체 공장 장비와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 같은 첨단 기술 분야가 사업부 성장률에만 3%포인트 넘게 기여했어요. 쉽게 말해, AI 인프라 붐이 이 회사 매출을 직접 끌어올리고 있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