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메리칸 파이낸셜 그룹
2026년 4월 30일 콜 기준
이번 분기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전문 손해보험(Specialty P&C) 부문이에요. 보험료 수입에서 보험금·비용을 빼고 남는 '언더라이팅 이익'이 1년 전보다 무려 66%나 늘었고, 손해율을 나타내는 합산비율도 90.3%로 크게 개선됐어요. 쉽게 말해 100원 보험료를 받으면 90.3원만 나가고 9.7원이 남는 구조로, 보험사 입장에서는 매우 건강한 수준이에요.
투자 포트폴리오 안에 있는 대출채권 묶음(CLO) 상품에서 약 130억 원 규모의 평가손실이 발생했어요. 미국 기업 대출 시장이 흔들리면서 생긴 일인데, 경영진은 장기적으로 연 10% 이상 수익을 기대한다고 했지만 시장 변동성이 계속되면 추가 평가손실 가능성도 있어요.
경영진은 2026년 남은 기간에도 잉여 자본이 넉넉하게 쌓일 것으로 보고 있어요. 이 자금으로 자사주 매입·특별 배당·인수합병 중 가장 유리한 방향을 선택할 계획이에요. 또 리조트·마리나 매각으로 세전 약 1,250억 원 규모의 일회성 이익이 2분기 또는 3분기에 반영될 예정이고, 작물보험 총 보험료는 전년과 비슷하지만 재보험 구조 변경 덕분에 순 보험료는 의미 있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