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캡 홀딩스
2026년 7월 29일 어닝콜 기준
조정 주당순이익 5.14달러, 자기자본이익률 18% — 지난 분기에 이어 또 한 번 강한 실적이에요. 특히 항공기 임대 연장률이 85%로 장기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자산 매각 이익률도 20%를 기록했어요. 여기에 보잉 787 15대 신규 발주까지 더해져, 공급 부족이 심한 대형 항공기 시장에서 AerCap의 입지가 더 단단해지고 있어요.
올해 상반기 자산 매각이 28억 달러로 매우 높았는데, 하반기 가이던스에는 추가 매각 이익이 포함되지 않았어요. 즉, 하반기 실적은 순수 임대 수익만으로 버텨야 해요. 또한 유가 상승으로 항공사 수익성이 압박받고 있어서, 지금은 괜찮지만 이 흐름이 길어지면 임대 연장률이나 임대료 협상력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2026년 연간 조정 주당순이익 가이던스를 16.80달러로 올렸어요 — 지난 2월 발표한 14.50달러에서 2.30달러나 높아진 거예요. 다만 이 중 2.80달러는 상반기 자산 매각 이익이고, 하반기 추가 매각 이익은 포함하지 않았어요. 매각 이익을 빼면 순수 영업 기준 주당순이익 가이던스는 14달러로, 이 부분이 앞으로 실적의 핵심 체크포인트예요.
3분기 매출은 2분기 21억 달러에서 24억 달러로 회복됐고, 조정 주당순이익은 분기 최고치인 6.56달러를 기록했어요. 자산 수요가 공급을 웃도는 가운데 연간 전망도 상향돼, 강한 실적 흐름이 다음 분기까지 이어질지 주목할 만해요.
2026년 1분기AerCap은 이번 분기에 조정 순이익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어요. 비행기 임대 수요가 여전히 공급을 크게 웃돌고 있고, 에어버스 A320neo 계열 항공기 100대 이상을 2028년부터 인도받는 조건으로 확보하는 데 성공했어요. 다른 리스 회사들이 2032~2033년 이후에나 받을 수 있는 슬롯을 AerCap만의 엔진 리스 역량 덕분에 훨씬 빨리 따낸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