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 컴퍼니
2026년 7월 30일 어닝콜 기준
2분기 주당 영업이익 1.36달러로 1년 전 1.43달러보다 낮지만, 이건 작년에 송전 지분 일부를 팔면서 생긴 일회성 효과예요 — 실제 사업 체력은 탄탄해요. 더 중요한 건 텍사스에서만 이번 분기에 60억 달러 규모의 현금·담보를 고객사로부터 받아냈다는 점인데, 이게 앞으로 수십 년치 전력망 투자의 실탄이 돼요.
매출이 26년 Q1 60억 달러에서 이번 분기 54억 달러로 줄었어요 — 계절성이 주된 이유지만, 78조 원 규모 설비투자 계획이 실제 수익으로 연결되려면 텍사스 ERCOT 배치 심사(8월 7일 결과 발표)에서 45기가와트 프로젝트가 탈락 없이 통과해야 해요. 만약 일부가 다음 배치로 밀리면 투자 시점이 늦어질 수 있어요.
2026년 연간 주당 영업이익 가이던스를 6.15~6.45달러에서 6.25~6.55달러로 0.10달러 올렸어요 — 3분기가 전통적으로 가장 강한 분기인 데다 오하이오·텍사스·오클라호마 요금 인상 효과가 하반기에 반영되기 때문이에요. 연간 이익 성장률 7~9%, 2030년까지 연평균 9% 이상 성장도 재확인했고, 3분기 실적 발표 때 2027~2031년 새 5개년 투자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에요.
매출은 1분기 60억 달러에서 2분기 54억 달러로 낮아졌다가 3분기 68억 달러로 회복했고, 주당 영업이익도 1년 전 1.80달러에서 2.23달러로 늘었어요. 이 실적 흐름을 바탕으로 회사는 2026년 연간 주당 영업이익이 기존 6.25~6.55달러 전망의 상단 이상일 것으로 봐요.
2026년 1분기AEP가 이번 분기에 가장 강조한 건 '전력 수요 폭발'이에요. 데이터센터와 산업 고객들이 몰려들면서 2030년까지 계약된 전력 수요가 지난 분기 56기가와트에서 이번 분기 63기가와트로 껑충 뛰었어요. 이 중 90%가 아마존·구글 같은 초대형 IT 기업들이고, AEP는 미국에서 가장 긴 초고압 송전망을 보유한 덕분에 이 수요를 독점적으로 흡수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