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치 캐피털 그룹
2026년 4월 29일 콜 기준
이번 분기 가장 빛난 건 재보험 부문이에요. 작년 1분기엔 캘리포니아 산불로 크게 타격을 받았는데, 이번엔 세전 인수이익이 4억 4,100만 달러로 껑충 뛰었어요. 4분기 연속으로 합산비율(보험료 100원 중 손해·비용으로 나간 돈)이 80% 아래를 유지했고, 이는 보험료 100원을 받으면 20원 이상이 이익으로 남는다는 뜻이에요.
재산 관련 재보험 시장에 경쟁자와 대체 자본이 쏟아지면서 보험료율이 두 자릿수로 내려가고 있어요. 회사도 수익성이 기준에 못 미치는 계약은 과감히 포기하고 있어서, 재보험 부문 순보험료가 전년 동기 대비 6% 줄었어요. 이란 분쟁 관련 손실도 2분기까지 계속 반영될 예정이에요.
경영진은 구체적인 수치 가이던스 대신 방향성을 제시했어요. 중소기업 상업보험(MCE) 시스템 이전이 완료됐지만 본격적인 성장 효과는 2027년부터 나타날 것으로 봤어요. 보험 부문 운영비용은 올해 하반기부터 과거 수준으로 돌아올 거라고 했고, 이란 분쟁 관련 추가 손실은 2분기에도 반영될 예정이에요. 자사주 매입은 이사회가 30억 달러 한도를 새로 승인했고, 이번 분기에만 이미 3억 1,100만 달러어치를 추가로 사들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