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13일
✦ 호재로 분석했어요
태광산업이 인조가발과 난연재 등에 쓰이는 특수 섬유 ‘모다크릴’ 생산 확대에 1500억 원을 투자해 국내 시장에서 양강 체제를 구축하려고 해요. 모다크릴은 일반 아크릴 섬유처럼 부드럽고 가공하기 쉬우면서도 불에 잘 타지 않는 성질을 강화한 소재라 패션 제품뿐 아니라 안전용품과 산업재로 활용 범위가 넓어요. 이번 투자는 태광산업이 일반 섬유를 넘어 수익성이 높은 기능성 소재 분야를 키운다는 점에서 의미가 커요. 과거 섬유업계가 가격 경쟁과 수요 둔화로 어려움을 겪을 때도 특수 소재 기업은 차별화된 제품으로 실적 방어에 나섰던 만큼, 시장 확대가 실제 매출과 이익으로 이어질지가 중요해요. 투자자는 1500억 원의 집행 시기와 생산능력 증가 규모, 주요 고객 확보 여부, 가동 후 수익성 개선을 확인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