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20일
전자의무기록 업체 이지스헬스케어와 수탁검사기관 씨젠의료재단 사이에 분쟁이 생기면서, 지난달 1일부터 일부 병·의원에서 씨젠의료재단 검사 결과를 전산으로 바로 확인하는 연동이 중단됐어요. 의료계는 환자가 자신의 검사 기록을 다른 병원이나 서비스로 옮길 수 있도록 의료데이터 이동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어요. 이번 사안은 단순한 전산 오류와 달리 업체 간 계약과 데이터 접근 권한이 핵심이라는 점에서 과거의 일시적 시스템 장애보다 파장이 클 수 있어요. 다만 씨젠의료재단은 상장사 씨젠과 별도 법인이어서, 곧바로 씨젠의 실적이나 사업 차질로 연결된다고 보기는 어려워요. 투자자는 병·의원 연동이 언제 정상화되는지, 분쟁이 법적 절차로 확대되는지, 씨젠이 공식 입장을 내놓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