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14일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455억 원이 넘는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어요. 두산이 14일 공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급여는 18억2000만 원이었고,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양도제한조건부주식, 즉 일정 기간 뒤 받을 수 있는 주식의 평가액이 급증한 영향이 컸어요. 특히 주가가 약 13배 뛰면서 보수 규모도 함께 커졌다는 점이 핵심이에요. 이는 두산 주가 상승이 경영진 보상과 직접 연결될 만큼 강했다는 뜻이지만, 평가액은 실제 현금 수령액과는 다를 수 있어요. 과거에도 주가가 급등한 기업에서는 주식 보상 규모가 크게 늘어난 사례가 있었지만, 주가가 꺾이면 평가액도 줄어들 수 있었어요. 투자자는 이번 소식 자체보다 주가 상승을 뒷받침한 사업 성과가 계속되는지 살펴봐야 해요. 앞으로 실적 발표, 신규 사업 수주, 주식 보상 관련 공시와 함께 급등 뒤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는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