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16일
한화생명과 KB손해보험에 이어 교보생명도 보험사가 자체적으로 위험을 더 정교하게 계산하는 ‘K-ICS 내부모형’ 도입을 검토하고 있어요. 8월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형 보험사들이 금융당국이 정한 일률적인 계산 방식에서 벗어나 회사별 자산과 위험 수준을 반영하는 체계를 준비하고 있어요. 이 방식이 승인되면 자본을 필요한 곳에 더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시장 변동에 맞춰 재무 건전성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과거에는 대부분 같은 기준으로 자본 부담을 계산했지만, 앞으로는 준비가 잘 된 보험사와 그렇지 못한 회사의 차이가 커질 가능성이 있어요. 투자자는 한화생명의 내부모형 도입 승인 여부와 자본 부담 완화 효과, 새 회계·감독 기준에 따른 지급여력 비율 변화를 확인해야 해요. 다만 검토 단계인 만큼 단기 실적보다 금융당국 승인과 실제 자본 개선 폭을 지켜보는 게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