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16일
우리금융지주를 포함한 국내 5대 금융지주의 올해 상반기 직원 평균 급여가 처음으로 1억 원을 넘었어요. 우리금융지주는 1인당 평균 1억1000만 원으로 KB금융 1억2100만 원에 이어 두 번째였고, 5대 지주 전체 평균은 1억8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6.8% 늘었어요. 우리금융이 다시 출범한 2019년 이후 처음 나타난 수준이라는 점도 눈에 띄어요. 금융사들이 높은 이익을 바탕으로 직원 보상을 확대하고 있다는 뜻이어서 업계의 수익성과 인건비 부담을 함께 보여주는 자료예요. 다만 지난해 지급된 특별 보너스가 일부 포함돼 급여가 일시적으로 높아졌을 가능성이 있어, 이번 수치만으로 이익 증가가 계속된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워요. 우리금융지주 투자자는 앞으로 하반기 실적, 직원 보상 비용의 지속 여부, 순이익과 배당 변화가 함께 좋아지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어요. 급여 상승이 실적 개선에 따른 것인지 비용 부담으로 이어지는지도 다음 실적 발표에서 살펴봐야 해요.